라폴로니드 : 관용의 집(House of Tolerance, 2011)

19세기 말 프랑스의 화려한 매춘굴 <라폴로니드 : 관용의 집>에 모인 창녀들은 외부와 격리된 삶 속에서 탈출과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반면 그들을 원하며 모여드는 남성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와 그로 인한 또 다른 자유를 얻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. 각자의 해방을 […]

빛나는 청춘(The Best of Youth, 2003)

니콜라(루이지 로 카시오)는 침착하고 다정하고 쾌활한 의대생이며 마테오(알레시오 보니)는 반항적이고 격정적인 철학도이다. 형제는 모두 자유와 사회개혁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이다. 둘은 서로 극단적으로 상반된 길을 가고 두 형제의 삶과 국가의 소용돌이치는 역사가 서로 뒤엉킨다. 60년대 플로렌스 대홍수 복구사업장에서 정신과 의사 공부를 하는 […]